단일종목 레버리지, 예탁금 3000만원 없으면 못 사요
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되고 시행일도 7월 31일로 앞당겨졌어요. 바뀌는 내용을 한 번에 정리했어요.
레버리지 기본예탁금이 갑자기 1,000만 원에서 3,000만 원으로 뛰었어요. 그것도 원래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서요.
단일종목 레버리지 ETF·ETN 갖고 계신 분이라면, 이번 주 안에 꼭 확인해야 할 내용이에요.
5월에 나온 상품, 벌써 규제가 붙었어요
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2026년 5월 27일 국내에 처음 출시됐어요. 삼성·미래에셋·한국투자·KB·신한·한화·키움·하나까지 8개 운용사가 ETF 16개(정방향 2배 14개, 역방향 -2배 2개)를 냈고, 미래에셋은 ETN도 2개(정방향 2배) 출시했어요.
근데 출시 직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, 반도체 주가 변동성까지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어요.

예탁금이 3000만 원으로 뛰었어요
기존엔 기본예탁금 1,000만 원 이상이면 됐는데, 이제는 현금 3,000만 원 이상을 보유해야 해요.
3배가 뛴 셈인데,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어요.

대용증권은 이제 안 쳐줘요
기존엔 주식·ETF·채권 같은 보유 증권도 시가의 70%까지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해줬어요. 근데 이제는 현금 예탁금이 따로 없으면, 갖고 있는 증권을 팔아도 그 매도대금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곧바로 다시 살 수 없어요.
저는 이 부분이 실질적으로 더 크게 느껴졌어요. 예탁금 액수만 늘어난 게 아니라, 채워 넣는 방식 자체가 까다로워진 거니까요.

원래 8월인데 31일로 당겨졌어요
원래 기본예탁금 상향은 8월 5일쯤, 대용증권 인정 제외는 8월 19일쯤 시행될 예정이었어요. 근데 두 조치 모두 7월 31일부터 한꺼번에 적용하는 걸로 앞당겨졌어요.
오늘이 7월 26일이니까, 시행까지 5일밖에 안 남은 거예요.

투자자 보호 조치도 같이 강화돼요
기본예탁금 말고도 몇 가지가 더 바뀌어요. 신규 상장은 잠정 중단되고, 광고·이벤트성 마케팅도 즉시 금지돼요. 사전 상품교육도 심화교육 기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고요.
8월 19일부터는 괴리율 관리 기준도 3%에서 2%로 강화되고, 증권사·자산운용사의 관리 책임과 페널티도 세진다고 해요.

| 조치 | 기존 | 변경 | 시행일 |
|---|---|---|---|
| 기본예탁금 | 1,000만 원 | 3,000만 원(현금) | 7월 31일 |
| 대용증권 인정 | 시가 70%까지 인정 | 인정 안 함 | 7월 31일 |
| 괴리율 관리 기준 | 3% | 2% | 8월 19일 |
이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갖고 계신 분들은 계좌 예탁금부터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. 혹시 이 상품 투자하고 계신 분 있으세요?